일상을 빛내는 기분 좋은 부스터, 홈캠프 인테리어

바이러스의 위협으로 집에 머무는 시간이 늘면서, 우울한 집콕 생활을 극복하기 위한 유쾌한 시도들이 이어지고 있습니다. 2021년 인테리어 트렌드로 집에서도 야외처럼 즐거운 시간을 보낼 수 있는 ‘홈 캠프’(Home Camp) 테마가 유행하고 있습니다.

홈 캠프 테마는 하루 종일 집에서 놀아도 지루하지 않았던 어린 시절을 떠올리게 만듭니다. 집을 밝고 긍정적인 분위기로, 즐겁고 유쾌한 취미 공간으로 꾸미는 트렌드죠. 경쾌한 컬러와 위트 있는 디자인과 다양한 소재를 믹스&매치해 공간에 변화를 주는 것이 특징입니다.

외출 자체가 부담스러워지면서, 집 안에서 운동과 게임 등 자신의 취미생활을 즐기며 에너지를 증진시키는 ‘챌린지룸’이 주목받고 있습니다. 컬러풀하고 독특한 패턴의 인테리어와 소품들로 꾸민 나만의 공간에서 마음의 활력을 충전할 수 있죠.

SNS에서는 ‘달고나 커피 만들기’와 같이 집에서 즐기는 인증 챌린지가 유행했는데요, 나만의 포토존을 꾸며 챌린지 인증샷에 내 개성을 담을 수도 있습니다. 유니크한 패턴의 벽지와 다양한 소품은 기분 좋은 리프레시가 될 거예요.

‘사회적 거리두기’로 인한 재택근무와 원격 수업은 ‘홈 오피스’라는 새로운 공간을 탄생시켰습니다. 홈 캠프 테마에서는 감각적인 디자인은 물론, 업무나 공부의 효율성까지 극대화해주는 실용적인 홈 오피스 공간에 주목했습니다.

업무, 공부 공간이라고 단조롭기만 할 필요는 없죠. 산만하지 않은 선에서 자신의 취향을 반영해 보는 것은 어떨까요? 컬러 블로킹 벽지로 포인트를 주고, 다용도로 활용 가능한 모듈 가구를 배치하면 감각적이면서도 실용적인 공간을 꾸밀 수 있습니다.

날씨가 좋은 날에도 피크닉을 즐길 수 없는 요즘, 밖으로 나가는 대신 ‘발코니’를 활용해보는 건 어떨까요? 컬러풀하게 꾸민 발코니에서는 안전하게 바깥 공기를 쐬면서 상쾌한 홈 피크닉을 즐길 수 있답니다.

누구나 쉽게 DIY 할 수 있는 발코니 전용 바닥재를 깔아보세요. 취향에 따라 다양한 패턴으로 조립할 수 있어 활용도가 높습니다. 경쾌한 체크 패턴의 벽지와 싱그러운 화분까지 더해지면, 홈 피크닉을 위한 완벽한 공간이 되죠.

테라스나 발코니가 없는 주거 공간이라면, ‘키친 테라리엄’을 꾸며보세요. ‘테라리엄’은 작은 유리병에 식물을 재배하는 것으로, 공간의 분위기를 산뜻하게 만들어 줍니다. 그린 컬러의 타일은 반려 식물들과 조화롭게 어울려 공간을 더욱 돋보이게 만들어 주죠.

지금까지 2021년 주목해야 할 인테리어 디자인 트렌드 중 하나인 홈 캠프를 살펴봤습니다. 경쾌하고 위트 있는 홈 캠프 인테리어로 더욱 즐겁고 유쾌한 집콕 생활을 즐겨보세요.

뉴스레터